7개반 78명 종합대책반 구성...31개 품목 가격표시제 등 집중조사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민생안전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를 수립·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하남시에 따르면 물가, 청소, 교통, 재난, 급수, 환경, 진료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종합대책 추진으로 공백 없는 행정체제 및 시민생활 불편요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3일부터 물가대책 상황실 설치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를 받고,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청소대책, 교통대책 등 7개반 78명으로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추석 성수품 공급과 물가안정을 위해 덕풍시장 등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서비스 요금 등 31개 품목의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지 여부 등을 집중조사를 한다.하남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청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동처리반을 운영, 주요 도로 및 시가지를 우선 수거하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시민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응급의료사고에 대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반 설치하고, 시내 응급의료기관 6개소 및 당번약국 45개소가 함께 긴밀한 응급 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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