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의회가 21일 제9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당선인 14명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진행된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7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당선인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선인 및 사무국 직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의회 일반 현황, 의정활동 관련 각종 제도 및 법령, 사무국 조직 및 담당업무, 개원식 및 원구성 등 향후 의사 일정에 대한 설명으로 채워졌다.
이와함께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준수, 공직자 재산등록, 병역사항 신고 등 신분상 의무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의회는 다음달 1일 제275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을 선출하고 3개 상임위원회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닻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최교상 의회사무국장은 “당선인께서 의정활동을 내실있게 준비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제9대 의회의 안정적 출범을 위한 개원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당선인은 △가 선거구 강문수(국힘, 초선)․안효돈(민주, 재선) △나 선거구 안동석(국힘, 초선)․최동묵(민주, 초선) △다 선거구 이정수(국힘, 초선)․김용경(민주, 초선) △라 선거구 안원기(국힘, 재선)․문수기(민주, 초선) △마 선거구 김맹호(국힘, 3선)․이수의(민주, 재선) △바 선거구 조동식(국힘, 재선)․이경화(민주, 재선) △비례대표 한석화(국힘, 초선)․가선숙(민주, 초선) 등 14명이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