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들어르신 장기왕 선발대회’ 개최
상태바
동작구, ‘노들어르신 장기왕 선발대회’ 개최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3.09.15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동작구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 동작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동작구지회 주관으로 '제10회 노들 어르신 장기왕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평소 쌓아온 장기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기왕 선발대회에는 모두 120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되며 한국장기협회 심판규정에 따라 토너먼트식 단판승부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최종 9명을 선정하게 된다.
 

▲ 동작구는 다음달 4일 동작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동작구지회 주관으로 '제10회 노들 어르신 장기왕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어르신 장기왕대회 모습

시상은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각 1명과 8강 입상자 4명을 비롯하여 총 8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참가자 중 최고령자에게는 장수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지역 내 경로당의 회원이어야 하며, 신청은 대한노인회 동작구지회(823-5265)로 하거나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100세 장수시대라고 할 만큼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노인들만의 놀이문화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놀이문화에 많은 관심과 애정이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