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대회의실에서 신동헌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청년실태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천안시 청년들의 삶 전반에 관한 실태 및 인식 설문조사를 추진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년실태조사는 오는 7월 천안 전역에 거주 및 활동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문화·여가, 결혼·출산 등 7개 분야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사는 전문연구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진행하며 시는 오는 9월 이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천안시에서 직접 청년들에게 삶 전반에 묻는 이번 실태조사는 촘촘하고 폭넓은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청년친화도시 천안을 위해 청년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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