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및 치어 방류
상태바
천안시,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및 치어 방류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2.06.30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성호수공원 외 5개소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천안지회와 자연 생태계 복원 활동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수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6월부터 4개월간 야생생물관리협회 천안지회와 함께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등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 및 치어 방류 사업을 성성호수공원과 천호, 용연, 매주, 천흥, 양전 5개소 저수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종 어종 치어  방류 행사 모습
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종 어종 치어 방류 행사 모습
30일에는 수생 생태계 보호하고 블루길, 배스 등 외래 어종 번식 억제·퇴치를 위해 ‘토종 어종 치어 방류 행사’를 실시해 실동자개, 대농갱이 등 토종 어종 치어 4만여 마리를 방류하고, 자연보호중앙연맹 천안시협의회, 천안발전시민협의회와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방류한 토종 치어는 성장 과정에서 생태교란종인 배스 등의 알이나 치어를 잡아먹으므로 외래 어종의 번식와 수생태계 보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수생 생태계 보전 인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치어가 잘 적응하고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자연생태계를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