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국외 한국학교에 온라인 쌍방향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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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국외 한국학교에 온라인 쌍방향 교육 실시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2.07.01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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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북경 한국학교 대상 찾아가는 독립기념관(국외편) 온라인 교육 실시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독립기념관은 중국의 광저우한국학교와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5일까지 2022년 찾아가는 독립기념관(국외편)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2021년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온라인 교육 모습(연대한국학교)
2021년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온라인 교육 모습(연태한국학교)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국외편은 재외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2022년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국외편’은 한중수교 30주년과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소재의 한국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중국 방문이 어려워 올해는 온라인 미팅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신흥무관학교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의식주, 독립군가 알아보기 등의 내용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신흥무관학교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학생의 경우 독립군의 활동 배경, 독립군의 활동 내용, 독립군가 알아보기 등의 내용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독립군들의 희생과 노력에 대해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중국 광저우한국학교와 북경한국국제학교 대상 교육에는 재학생 및 교사 751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으로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하며 교육일정은 2022년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광저우한국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사후학습 활동으로 제공된 독립군 보드게임은 학생들이 직접 독립운동사와 관련된 보드게임 판을 만들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학생들의 교육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독립군에 대해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교구를 기획하여 제공한 것이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외에 있는 재외학생들의 한국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또한 역사교육기관으로서의 독립기념관에 대한 역할도 계속적으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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