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시 동구는 24일까지 '2013년 제3차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마을기업이란 동구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사업 선정시 사업개발비(5천만원 한도)와 각종 홍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3차 공모는 기존과는 달리 쪽방촌 및 기술기반형 사업을 대상으로 발굴·추천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의 사업수행단체 요건은 법인, 영농조합, 협동조합과 회사 등 조직형태의 법인인 자로 지역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해 참여해야 한다.구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25∼27일 중간지원기관인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에서 마을기업 운영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구의 현지조사와 1차 심사를 거쳐 시에 추천하고, 시는 2차 심사를 통해 10월 중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2년간(재선정시) 총 8천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문의는 구 전략사업추진실 사회적기업팀(☎ 032-770-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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