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꿈쟁이학교’ 아름다운 선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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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꿈쟁이학교’ 아름다운 선율 선보여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3.09.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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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꿈쟁이 학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수원시 인계동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는 ‘삼성 수원 꿈쟁이학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삼성 수원 꿈쟁이학교에서 그간 실력을 쌓아온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연주를 시작으로 바흐의 ‘두 개의 미뉴엣’ 연주를 이어나갔다.

 
이와 함께 클라리넷 협연으로 ‘라이언킹’, 꿈쟁이학교 기타교실 멤버들의 기타합주, 아모르앙상블 팀의 색소폰 앙상블 연주 등의 축하공연이 벌여졌으며, 삼성디지털시티 필하모닉의 연주가 이어졌다. 특히 꿈쟁이 오케스트라와 중창단과 삼성디지털시티 필하모닉의 협연으로 ‘천국과 지옥’, ‘도레미 송’,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등의 연주를 통해 연주를 감상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의 세계를 보였다.

삼성수원 꿈쟁이학교는 수원시와 삼성전자, 수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하는 예능교실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풍부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꿈쟁이학교 아동들은 오케스트라를 통해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등을 주 1~2회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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