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도는 도민 인권선언의 정신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제7회 충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도민 인권선언’에 담긴 인권 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주제로, △시 △에세이 △캘리그래피 △사진 4개 분야로 진행한다.
작품은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대한민국에서 거주하는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며, 수상자는 9월 30일 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심사 기준은 인권지향성, 창의성, 인권교육 및 홍보 활용가능성 등이며, 총 27점을 선정해 도지사 상장 및 10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입상작품은 10월 중 인권선언기념식 및 충남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고, 도에서 진행하는 각종 인권 행사, 교육 등에도 활용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인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인권 친화적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