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담자리에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민군상생 발전을 위한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軍의 협력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은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인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의 수도 계룡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긍심이 높은 상황에서 시정 구호인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건설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군의 협조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계룡대 장병의 중식 및 저녁시간 관내업소 이용▴공사 및 용역·물품구입 시 관내업체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도 설명했다.
이에 육군참모총장은 육본이 먼저 각 부서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외에서 중식토록 적극 검토·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해군참모총장은 지역페이(가칭 ‘계룡페이’) 제도를 활용·적용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주요 시정과제 및 軍과의 상생방안 외에도 계룡시 최대 현안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軍장비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 모든 장병의 엑스포 관람, 학군사관 후보생 및 軍 관련 특수학과 학생의 단체 관람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각 軍 참모총장은 엑스포 성공 개최에 적극 공감하며 軍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공군참모총장은 엑스포 기간 중 평일 관람객이 주말 대비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대회를 유치해 자연스럽게 엑스포 관람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