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성남문화예술제' 9월27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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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성남문화예술제' 9월27일 팡파르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3.09.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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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무용·음악·영화·사진등 예술가 ‘총출동’

[매일일보] ‘제27회 성남문화예술제’가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성남시청과 성남시의회, 성남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일반시민을 비롯, 연극·무용·음악·영화·문인·국악·연예·미술·사진 등 관내 9개 예술협회 회원, 지역예술가가 참여한다.

성남의 대표적 문화예술제로 꾸며져 27일 오후 5시 명예경찰기마대 등 30여팀이 성수초등학교~모란~성남시청까지 거리퍼레이드로 예술제 개막을 알린다.

같은 시간 성남시청 광장에는 특설무대가 마련된다. 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성남시립예술단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오후 6시 개막식에는 성남문화예술제 개막을 축하하는 의미로 남진, 인순이, 국악인 김영임, 장미화, 유심초, 우연이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공연을 한다.
경찰대 의장대, 바르사무용단,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등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분위기를 달군다. 예술제 둘째 날인 28일은 오전 11시부터 성남시청 특설무대에서 식전공연이 열리고, 연극·무용·음악·영화제가 마련된다.연극협회는 코믹 마임이 어우러진 아카펠라 공연(오후 1시 30분)을, 무용협회는 세대가 어우러진 각종 무용 공연(오후 3시)을, 음악협회는 오케스트라와 성악가가 협연하는 클래식 공연(오후 6시)을, 영화협회는 최신개봉작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상영(오후 7시 30분)한다.예술제 셋째 날인 29일은 오전 11시부터 성남시청 특설무대서 오케스트라, 브르스밴드 등 각종 공연에 이어 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시낭송회, 시민백일장 시상식(오후 3시), 국악협회의 판소리, 민요, 가야금 등 국악공연(오후 5시), 연예협회 주관의 성남시민가요제 본선(오후 7시)이 진행된다. 장윤정 등 인기 가수가 축하공연을 한다. 미술협회는 9월 26일∼10월 3일 성남아트센터 본관 전시실에서 ‘2013 성남미협전 및 흙전’을 주제로 100여점 작품 전시회를 연다.사진협회는 9월 27일∼10월 1일 성남시의회 로비에서 우수창작 회원 사진작품 80여점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9월 27일~29일 사흘간 성남시청 광장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 시민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농수산품 직거래장터, 음식축제, 세계민속체험,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정신건강상담 등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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