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최적의 조직 운영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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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최적의 조직 운영방안 마련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2.07.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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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진단 및 운영방안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실시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도의회는 2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회 조직진단 및 운영방안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의회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조직 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충남도의회
조직 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충남도의회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맞춰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조직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4개월간 진행됐다.

최종보고회는 용역사인 (사)한국행정학회 고경훈 이사의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광역의회 등 외부 환경 비교 및 내부 수요 등을 분석해 ▲조직 재설계 방안 ▲적정 인력 ▲정책지원관 배치 및 의회직 신설 ▲지방의회 위상강화 방안 등 충남의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조직 구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교수 등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조길연 의장은 “진정한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중앙의 권한을 지방 조직에 대폭 이양하고, 지방이 스스로 책임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야 한다”며 “이번 용역이 전문적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조직 운영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집행부와 협의해 내년도 조직개편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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