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큰샘지구 및 제민천 주변 사업장 10곳 방문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은 27일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봉황 큰샘지구 및 제민천 주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이날 담당 국장 등과 함께 ▲제민천 활력거점 조성사업 ▲반죽동 역사공원 조성사업 ▲책공방 조성사업 ▲호서극장 시민플랫폼 조성사업 ▲산성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 10개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제민천 활력거점 조성사업장은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공주하숙마을 내에 제민천 여행자 쉼터, 역사문화체험관, 공주문학사랑방 등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제민천변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준공에 맞춰 마무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반죽동 역사공원 조성사업장은 2024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반죽동 일원에 대통사 미니어처 및 출토유물 전시공간, 작은 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안으로 부지매입을 완료한 뒤 내년 실시설계 후 문화재청 승인을 거쳐 2024년 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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