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 곳곳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에서는 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관내 경로당 43곳을 찾아 냉방기기 작동 여부 등을 살피고, 제철 과일인 수박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숙)도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144가구를 찾아 오리고기 세트를 전달했다.
모현읍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옥배)가 저소득층 100가구에 삼계탕과 설렁탕이 담긴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동읍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진숙)가 이웃 농가에서 기른 옥수수를 구입 후 판매해 얻은 수익금 500만원으로 삼계탕용 닭고기와 수박을 구입해 36개 경로당에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남사읍에서도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애)가 홀로어르신 80가구에 삼계탕과, 제철과일이 담긴 복달임 꾸러미를 지원했다.
백암면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정희)가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삼계탕, 백미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했다.
역북동에서는 6개 단체 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마을 등 22곳을 찾아 수박, 참외, 음료수가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삼가동에서도 나눔은 이어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인순)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 삼계탕을 구입해 드립커피, 수제 수세미, 직접 농사지은 옥수수도 함께 전달했다.
기흥구에서는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석환)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어르신 3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 담당부서
처인구 포곡읍 맞춤형복지팀장 김현영(031-324-5540)
처인구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김성미(031-324-5600)
처인구 이동읍 총무팀장 최종찬(031-324-5690)
처인구 남사읍 총무팀장 유수용(031-324-5640)
처인구 백암면 맞춤형복지팀장 안창환(031-324-5800)
처인구 역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숙(031-324-5930)
처인구 삼가동 맞춤형복지팀장 오여경(031-324-5860)
기흥구 상하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영준(031-324-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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