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세미원 제 1회 시각장애인 사진전...故 강영우 박사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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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세미원 제 1회 시각장애인 사진전...故 강영우 박사 기념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3.09.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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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도와 양평군이 후원하고 (재)세미원과 (사)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故 강영우 박사 기념 제1회 시각장애인 사진전이 오는 11월 17일까지 두물머리 세미원 연꽃 박물관에서 열린다.

 ▲ 경기도지사상 <미녀는 외로워>  박상기 인천
이번 전시는 시각장애인들의 표상이 된 故 강영우 박사의 뜻을 널리 전하고 그 뜻을 모범으로 삼아 시각 장애인들이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통해 자심감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갈 수 잇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지난 7월과 8월, 연꽃이 만개한 세미원에서 10차례에 걸쳐 진행된 사진촬영대회에 입상한 작품 55점이다.

대표 작품으로는 경기도지사 상을 받은 ‘미녀는 외로워’라는 박상기(인천)님의 작품과 대회장상을 받은 ‘연밭과 운무’의 김상환(대구)님의 작품, 양평군수상을 수상한 ‘세미원의 품 안에서 사랑으로 녹아든 안내견 슬기’의 김경식(인천) 님의 작품 그리고 공동 양평군수상을 받은 ‘절반’의 하연근(서울)님의 작품 등이 전시돼 있다.

▲양평군수상 <세미원의 품안에서>  김경식 인천
양평 세미원 관계자는 “ 이번사진전은 단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진전이 아니라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세상을 살아가고자 마련된 전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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