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무더위 대비 건설 현장 품질·안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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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무더위 대비 건설 현장 품질·안전 살핀다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2.08.0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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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2일 발주 건설공사 현장 25곳 점검 추진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소장 최동석)는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발주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무더위 대비 품질·안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청 전경

이번 점검은 현장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건설 부자재 품질 관리의 적정성, 무더위 대비 근로자 안전 관리 등을 파악해 각종 위험 상황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 종합건설사업소가 발주한 건설공사 25개소로, △도로 13개소 △건축물 2개소 △하천 10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옹벽·석축 및 급경사지·사면 등의 균열, 변형, 침하 여부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여부 △건설 부자재의 품질 관리 적절성 등이다.

또 현장 및 안전보건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무더위 시 근로자 휴게 쉼터 설치 여부, 무더위 휴식시간제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합동 점검은 총 6반으로 구성·운영하며, 점검 시 각 현장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살펴 내실 있는 점검 활동을 펼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시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부실 공사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부실의 정도를 측정해 벌점을 부과하는 등 철저한 안전 관리로 부실시공을 예방할 방침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도내 건설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보완하고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의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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