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은 지난 3일 주공 2차 아파트에서 구조대원 역량강화를 위해 승강기 개방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승강기 특성을 파악하고 구조대원 안전사고 예방 교육 후 승강기 마스터키 활용 문 개방 및 비상조작방법 실습 등을 통한 구조대원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었다.
올해 7월 31일 기준 금산군 승강기 개방 관련 구조출동은 총 19건이 발생하였고 12명의 인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승강기가 작동이 멈춰 갇혔을 경우 당황하거나 무리하게 탈출하려 하지 말고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119에 신고하여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진종현 서장은“승강기 사고는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평소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훈련 통해 한명한명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