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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임성재 기자] 빕스(VIPS)가 900일간 진행해 온 ‘월드 스테이크 프로젝트’가 올해로 끝났다며 그간 인기를 끈 메뉴를 선정해 ‘월드 베스트 메뉴’ 19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베스트 메뉴는 지난 900일간 고객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메뉴로 선정 했으며 일부는 고객을 의견을 반영해 리뉴얼을 했다.스테이크 메뉴는 총 6종으로 ‘브라질리언 쌈바 스테이크’, ‘플로렌스 안심 스테이크’, ‘뉴욕‧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페퍼콘 얌 스톤 등심 스테이크’ 등이다.특히 ‘브라질리언 쌈바 스테이크’는 브라질 지역의 특성을 살려 큰 인기를 끌었고 지난 2012년 여름 출시 후 3개월 간 20만개가 판매됐다.샐러드 메뉴는 올리브를 활용한 ‘머쉬룸 블랙올리브 샐러드’, 스페인 전통 전채 요리인 ‘튜나 타파스’, 영국을 대표하는 ‘피쉬&칩스’, ‘퀸 엘리자베스 샐러드’, 프랑스 해산물 요리 ‘깔라마리 샐러드’등 지역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건강함을 강조했다.빕스 관계자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다양한 미식 도시의 메뉴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3년 간 꾸준히 진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히 고객 중심의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월드 베스트 메뉴’는 25일부터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