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9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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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9명 수상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3.09.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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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분야 학술·실용기술 개발 성과 인정 받아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 9건의 연구개발 성과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의 성과물과 대표성과는 26일부터 28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리는 ‘2013생명산업대전’ 창조농업관과 농업생명관에 전시돼 일반 국민들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제16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수상자 공적개요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26일 열린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 연구원 9명이 국무총리표창(1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8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마다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농업인 소득증대, 국민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산업체를 발굴해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성과사례는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높이는 기술뿐만 아니라 농업경쟁력을 제고하는 기술들로 창조농업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개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국립축산과학원 이경태 박사는 돼지 유전체를 해독해 세계 3대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해독된 돼지 유전체 정보는 바이오장기 개발 연구 등에 활용돼 인류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연구원의 주요기술은 다음과 같다. ▲생동충하초 재배키트 개발·보급(국립농업과학원, 남성희 박사) ▲기능성 물질 탐색용 정보인프라 구축(국립농업과학원, 김진효 박사) ▲휴대형 토양환경 측정장치 개발·보급(국립농업과학원, 홍영기 박사) ▲국내 최초 여름딸기 품종 육성·보급(국립식량과학원, 이종남 박사) ▲바이오에너지 작물 개발·재배(국립식량과학원, 문윤호 박사) ▲특수목적견(마약탐지 등) 복제 생산(국립축산과학원, 김동훈 박사) ▲돼지 뒷다리 발효생햄 제조·산업화(국립축산과학원, 성필남 박사) ▲사료작물 분자육종 원천기술개발(국립축산과학원, 이상훈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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