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세한 기자] 양주시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 2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별도의 소득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시는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의뢰한 청년, 연령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사후검사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1대 1원칙) ▲종결상담 등 3개월간 총 10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이용자는 서비스 A형이 회당 6만원, B형은 회당 7만원에서 유형별 서비스 가격의 10% 금액만 부담하면 되며, 자립준비 청년(만 18세 이상 아동복지시설 만기 퇴소 또는 연장 보호 종료된 자)은 서비스 유형에 관계없이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보호종료 확인서 등)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