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2022 재일동포 청소년 온라인 한국어 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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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2022 재일동포 청소년 온라인 한국어 연수' 성료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2.08.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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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개회식 시작, 3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돼
한국외국어대학교 캠퍼스. 출처=한국외대 제공
[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는 19일 ‘2022 재일동포 청소년 온라인 한국어 연수 과정’이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외대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해당 행사는 지난 7월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9일까지 총 3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한국어 연수에는 만 10세부터 14세까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한 재일동포 청소년 102명이 참가했다. 연수 과정은 매일 3시간씩 3주간 수준별 한국어 수업, 한국 역사·문화 특강, 실시간 문화 체험 실습, 프로젝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국과 일본 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재일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수준별 수업이 이루어졌다.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 극지연구소의 신형철 부소장을 초빙하고, ‘남극 기지’와 관련된 내용으로 문화 수업을 열었다. 기후변화로 인해 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상황, 지구의 미래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 모습 등 등도 소개했다.  한국외대는 재외동포재단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꾸준히 연수를 담당해왔다. 매년 재외동포재단에서는 한국어 교육 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 역사 문화’ 집중 연수를 초청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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