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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임진강 수난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임진강 수난사고 현장지휘본부는 9일 "오전7시19분께 백학면 노곡리 비룡대교 상류 100m 부근에서 남자 어린이 시신 1구를 발견,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 시신이 실종된 이용택군(12)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가족들을 상대로 한 조사결과 이 군으로 만약 확인될 경우, 임진강 수난사고 사망자는 총 4명으로 늘어난다. 지휘본부는 오전 9시 현재, 총 55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