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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청렴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미덕이고 지켜야할 덕목이다. 특히 공직자는 더욱이 그 가치를 중히 여겨야 할 것이다.
지난 날 묵인되던 관행들이 지금은 범죄가 되는 세상이다. 명절이 되면 으레 행해지던 선물주고받기, 성차별, 접대문화 등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아직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청렴은 ‘나부터 먼저’ 라는 인식을 갖고 실천해야한다. 자신이 맡은 바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에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한다면 전체적으로 더 나은 공직문화 환경이 조성되며 개인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국가적 경쟁력 또한 상승시킬 것이다.
경찰은 내부적으로는 청렴에 관해 전 직원들이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각종 교육영상을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청렴관련 공모전 개최, 시민청문관제도 등을 도입 및 시행하여 청렴·반부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무리 좋은 법과 제도를 구비하더라도 개개인의 마음이 없다면 부정부패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청렴함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매사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더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로 발돋움 할 것이다.
부산경찰청 제3기동대 경사 심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