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26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7만6939명이 추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총 7만69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록했던 8만378명보다 3439명 줄어든 것. 1주일 전인 지난 19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9만8755명)보다는 2만1816명, 2주 전인 지난 12일(10만587명)보다는 2만3648명 적은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3만4519명(44.9%), 비수도권에서 4만2420명(55.1%)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8358명, 서울 1만2572명, 경북 5365명, 대구 5085명, 경남 5068명, 충남 4022명, 전북 3738명, 인천 3589명, 광주 3330명, 전남 3172명, 강원 2838명, 부산 2768명, 대전 2300명, 울산 2062명, 충북 1451명, 제주 1107명, 세종 114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7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