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2일 양천공원서 21개 지자체 참여
도 · 농간 경제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 전망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가 추석을 맞아 농가를 돕고, 구민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제공하고자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자매결연도시인 △부여군 △순천시 △완도군 △화순군 등을 비롯해 그동안 꾸준히 참여해온 합천군, 괴산군, 나주시 등 총 21개 지자체에서 함께할 예정이다.
지역의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 산지직송 농 · 축 · 수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주민편의를 위해 양천구 관내 무료배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구민에게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동시에, 농가의 판로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를 도와 도 · 농간 경제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에는 양천구 지도모양의 달고나 체험행사와 추억의 뽑기 행사를 진행해 명절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재미를 구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의 관련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고물가로 명절 상차림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고품질의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이번 9월 1~2일 양일간 개최될 직거래장터에 오셔서 고향의 따뜻한 인심과 추석명절의 풍요로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 · 농간 경제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 전망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