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3배 크기의 녹지공간 마련하고 지반녹화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27일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에서 주최한 ‘제5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인공지반녹화대상’은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지난 2010년부터 인공지반녹화의 선진화를 위한 핵심기술의 연구·개발과 확대보급을 장려하기 위하여 시행해 오고 있으며,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학계와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엄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응모한 김포한강신도시 자연앤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축구장 3배 크기의 녹지공간을 마련하고 옥상녹화벽면녹화와 적극적인 인공지반녹화를 통해 쾌적한 단지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을 비롯하여 조경설계사협력업체 등도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기도시공사 정동선 주택사업처장은 “향후 개발사업 추진시 조경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명품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등 경기도형 신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분야별 수상자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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