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승용차 200대, 전기화물차 9대 추가 보급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시 까지 진행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시 까지 진행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전기승용차 200대, 전기화물차 9대 등 총 사업비 약 30억 규모의 제3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1ㆍ2차 보급사업 추진 후 시민들이 지속적인 전기차 추가보급을 요청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전기차를 보급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국비 13억2천6백만원, 도비 6억2천4백만원 시비 10억5천7백만원의 사업규모로 추진됐다.
전기승용차 지원금은 충남 최대 수준인 대당 최대 1500만 원이며, 전기화물차 지원금은 평균 2천3백만 원이다.
사업 신청은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서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서산시 소재의 법인ㆍ기관이다.
구매를 희망할 경우 지원 차량을 취급하는 차량 대리점에 방문해 계약서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전기자동차 판매사는 신청자의 서류를 취합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환경부 무공해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기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내연차의 전기차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대기질 개선과 2050 탄소중립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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