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연휴 임도·숲길 3년 만에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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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연휴 임도·숲길 3년 만에 전면 개방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2.09.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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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객 이용 편의…숲길 연계 산림휴양시설도 정상 운영
명품숲길- 광양 어치 청량숲길.(사진제공=전라남도청)
명품숲길- 광양 어치 청량숲길.(사진제공=전라남도청)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까지 성묘객 이용 편의를 위해 임도와 숲길을 전면 개방한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해 명절까지 개방하지 않았던 임도․숲길을 3년 만에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개방하는 시설은 임도 2천894km, 숲길 4천181km로 추석 기간 중 산을 찾는 성묘객과 휴양객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또 연휴 기간에 숲길과 연계한 자연휴양림 15개소, 치유의 숲 8개소, 숲속 야영장 1개소, 산림욕장 31개소 등 지역별 특색있는 산림휴양 시설을 정상 운영해 산림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남도에는 등산로, 둘레길 등 숲길 4천181km가 있으며, 명품 숲길 12개 소 48km를 선정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코로나 등으로 지친 일상을 아름다운 전남 숲에서 치유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품 숲길, 휴양림 등 자세한 정보는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분야별 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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