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복지재단 이승재 상임이사가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올 3월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로 취임한 이승재 상임이사는 천안시 기부문화생태계 조성과 생애주기별 특화사업 등 재단의 내실화와 전문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기부된 후원금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의 협업을 통해 천안시 문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재 상임이사는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접근성 및 편의성을 제고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 내 지리적 문화적 접근성이 낮고 문화 환경이 부족한 소외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부해 주신 이승재 상임이사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와 협력해 관내 문화 소외지역 아동‧청소년 모두가 동등하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