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KB국민카드는 인도네시아 해외법인 우수직원 20명을 본사에 초청해 ‘명예의 전당’ 시상식을 진행하고 회사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MF)’에서 영업 성과가 뛰어난 상품/영업담당 본부장 및 우수직원이 참가해, 본사 방문을 통한 비전과 핵심 가치 공유, ‘Hall of Fame(명예의 전당)’ 시상식 및 경복궁, 인사동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유례 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을 통해 최대의 성과를 내고 있는 KB FMF 직원분들을 초청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태국 등 글로벌 해외법인 직원들을 주기적으로 국내에 초청해 본사와 해외법인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20년 7월 차량/오토바이 담보대출 및 내구재 할부금융 전문회사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MF)’ 지분 80%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했다. KB국민카드가 인수 후 본사의 지급보증을 통한 조달비용 절감, 상품성 개선 및 영업력 확대를 통한 우량자산 증대로 멀티파이낸스 업계 상위권 금융회사로 도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