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보안탐지 전문업체와 연계하여 유·초·중·고·도서관·교육지원청 등 60여 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기관의 화장실 등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적외선 렌즈탐지, 전파탐지 등 다양한 탐지기를 활용하여 숨겨진 몰래카메라, 도청장치 등 점검했다.
류동훈 교육장은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성범죄와 늘어가는 사이버 범죄로 인해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범죄나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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