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공기, 변화의 시작은 당신!”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30일 구 산하 전체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승용차 없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을 맞아 '승용차 없는 날'로 정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하자는 뜻으로 진행됐다.이날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의 주차장 이용을 오전 7시30부터 9시까지 제한했으며, 공무원들은 자전거나 도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했다.고남석 구청장도 이날 '승용차 없는 날'을 맞아 자택에서 구청까지 자전거로 출근함으로써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녹색생활을 솔선 실천했다.구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먼 거리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BMW(Bus·Bicycle·Metro·Walk) 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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