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과 '기후변화 대응업무 협약'...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 통계 인증
[매일일보= 권민경 기자]대한통운이 환경관리공단과 함께 저탄소 녹색 성장에 앞장선다.
서울 서소문동 대한통운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과 양용운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대한통운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노력하고, 환경관리공단은 이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협약에 따라 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기후변화 종합대책 수립에 대한 세미나 및 연수과정을 통해 관련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외주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사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통계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온실가스 인벤토리 인증 흭득을 준비해왔다.
특히 LNG차량 도입 운영, 물류센터 옥상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알루미늄 특장차량 '대한통운 실버웨이22.5'개발 운용 등 녹색물류기업으로의 변신을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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