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은 설악면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군도 4호선 도로 확.포장 및 위험도로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가평군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와 청심국제문화재단 관련 시설물의 이용객들로 교통혼잡 및 정체 등의 문제점이 발생됨에 따라 설악면을 관통하는 국도 75호선(설악~청평) 도로공사와 군도 4호선을 연계 도로망으로 구축하여 교통체증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군도 4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는 설악면 신천리에서 송산리 구간으로 길이 3.34km, 폭 19m로 개설한다. 사업기간은 2014년 12월까지 도비 42억, 군비 51억, 민자 100억 등 총 20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군은 비좁은 도로로 인한 차량의 안전사고 및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군도 4호선 위험도로 개선공사도 병행해 추진한다.공사 구간은 설악면 미사리 옥고개에서 장락분교앞까지 길이 860m, 폭 8.0m의 도로로 확장 연장키로 하고 오는 12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도 3월 착공해 201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사업비는 도비 20억, 군비 12억 등 총 32억여원이 들어간다. 가평군 도로시설팀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흐름과 사고예방은 군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만큼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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