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환절기 호흡기 질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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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환절기 호흡기 질환 주의
  •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소방교 오동열
  • 승인 2022.09.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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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소방교 오동열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소방교 오동열
[매일일보] 태풍이 지나가고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다 못해 춥기까지 한 요즘이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유행을 하는데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감기나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은 8월 최저치를 보이다가 9월부터 급증세로 돌아서고 독감 또한 9월을 기점으로 늘기 시작해 다음해 3월까지 유행한다. 특히나 올가을은 코로나와 독감의 동시유행으로 감기약 등의 품절 현상이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독감은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인후통, 근육통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비염 또한 초가을 급격한 온도 변화와 나무에서 날리는 가루로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이 심해진다. 이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을을 보내기 위해선 면역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물을 자주 마시면 체액 순환이 원활해져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 그리고 올바른 영양섭취 또한 면역력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가을은 미세먼지가 늘어나므로 환기나 실내청소도 자주하고 손을 잘 씻어 청결히 하면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외출시 아침과 밤에 걸쳐 입을 수 있는 외투를 챙겨나가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은 환절기 호흡기 질환 예방을 잘 참고하여 건강한 가을을 보내면 좋겠다.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소방교 오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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