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턴맘 바리스타 1기 입사식’ 진행
상태바
스타벅스, ‘리턴맘 바리스타 1기 입사식’ 진행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10.01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력 단절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 제공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일 서울시 소공동 본사에서 ‘리턴맘 바리스타’ 입사식을 진행해 출산·육아 문제로 퇴사한 전직 스타벅스 점장 및 부점장 출신 여성 인력을 채용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일 서울시 소공동 본사에서 양질의 정규직 시간 선택제 일자리 채용을 통해 스타벅스로 다시 복귀하는 ‘리턴맘 바리스타’ 입사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은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양질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결혼·출산·육아·가사 등으로 퇴직해 경력이 단절된 점장과 부점장급 스타벅스 파트너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입사한 1기 리턴맘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서류접수·인적성 검사·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일 4시간, 주5일의 근무를 하는 정규직 시간제 매장관리자로 근무할 예정이다.또한 선발자는 기본 급여 외에 상여금·성과급·의료비·학자금 지원 등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 후생 혜택을 적용 받고 본인이 원할 경우 내부 절차를 통해 하루 8시간 일반 근무 시간으로의 전환 기회도 제공된다.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매년 분기별로 지속적인 시간 선택제 일자리 채용을 통해 출산이나 육아 문제로 퇴사한 100여명의 전직 스타벅스 점장 및 부점장 출신 여성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스타벅스는 이밖에도 출산·육아 등 장기 휴가 복귀자의 조기적응을 위한 안정화 프로그램과 영유아 자녀 양육 파트너에 대한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워킹맘을 위한 다양한 복리제도를 통해 여성친화적인 인사 정책과 채용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오랜 기간 동안 스타벅스의 성장과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한다”며 “향후 스타 벅스는 여성 인재들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양질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