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구리전통시장내에서 다양한 거리행사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리전통시장상인회(회장 박홍기) 주관으로 실시되는 ‘구리전통시장 거리축제’에는 특별공연으로 국악계 아이돌 박애리의 명창소리 한마당과 산드라 밸리댄스, 퓨전국악 및 무용, 평양예술단, 7080라이브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그 밖에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의 체험마당과 어린이 4D영화 상영관을 상시로 운영한다.한편, 10월 5일에는 구리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경상현)의 주관으로 제2회 ‘구리전통시장 둘레길’과 ‘구리전통시장 예술시장’ 행사가 진행된다.1회 때와는 색다른 공연과 체험거리, 즐길거리로 고객들에게 감성이 충만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 할 예정이다
‘구리전통시장 둘레길’행사에는 구리시 둘레길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이 준비한 기념품 교환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구리전통시장 예술시장’은 체험마당, 공연마당, 특별행사로 구성된다.체험마당은 캐리커처, 목공예 만들기, 곤충나라 체험전과 어린이 체험동물원이 마련된다. 공연마당은 구리전통시장 내 위치한 라이온스 태권도 어린이시범단 공연과 아림S댄스팀의 야외무대 공연, 2012 여수엑스포 로봇관의 명물 미니로봇 K-POP댄스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한편, 구리전통시장은 중소기업청·시장경영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1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이번 축제와 함께 향후에는 보이는 라디오 방송국 개국과 구리전통시장 역사와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북을 발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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