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10월 5일 코스모스축제장인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2회 구리시 맛 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구리시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구리시지부(지부장 서용석) 주관으로 열리는 동 행사는 관내 음식점 9팀, 일반가정 2팀, 다문화가정 5팀 등 총 16개팀이 참여하여 요리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코스모스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우리시 음식점들의 대표음식을 알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문화가정의 행사 참여를 통해 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또한 일반시민에게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개발의 기회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심사기준은 작품성, 창의성, 상품화 가능성을 보게 되는데 획득한 점수에 의해 음식점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부문별로 최우수1팀, 우수1팀, 장려1팀에게는 외식업구리시지부의 상장과 상패가 주어지며 참가한 모든 팀에게는 참가상패가 주어지게 된다.또한 부대행사로 식전 사물놀이, 7080 통기타 가수 공연과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 예방 홍보관이 운영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외식업이 어려움이 겪는 이 때에 지역 음식인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