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아이파크, 초기 계약률 9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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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아이파크, 초기 계약률 90% 돌파
  • 성현 기자
  • 승인 2013.10.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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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분양가·입지 삼위일체로 고객 사로잡아”

▲ 지난달 6일 ‘위례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이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매일일보 성현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 C1-3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아이파크’가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에 이어 계약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이뤄진 ‘위례 아이파크’의 계약이 총 400가구 중 367가구가 성사돼 91.8%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87B·114A㎡형은 100% 계약이 완료됐고 대부분 주택형에서 90% 이상 계약이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위례신도시 내 다른 단지들과 달리 서울 송파구에 속해 있으면서도 3.3㎡당 1700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전세난에 시달리던 실수요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고 말했다‘위례 아이파크’는 앞선 지난달 12일 실시된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373가구 모집에 6122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6.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특히 펜트하우스로 높은 관심을 모았던 128A㎡은 1가구 모집에 207명이 몰리며 20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28B㎡ 또한 2가구 모집에 291명이 접수하며 14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 가을에 들어선 데다 최근 정부의 8·28 대책 발표 이후 송파구 전세 대체 수요와 분당 등 인접 노후 주택지역의 이전 수요가 더해지면서 높은 계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위례신도시 C1-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9층 전용 93~135㎡ 495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위례 2차 아이파크’를 다음달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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