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2동주민자치회 ‘주민 제안 한마당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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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2동주민자치회 ‘주민 제안 한마당 행사’ 성료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2.10.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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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위해 자유롭게 의견 제시
동문2동 지역 명소 사진 공모전 투표
이완섭 서산시장의 떡만들기 체험 모습/사진=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시 동문2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동문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주민 제안 한마당 행사’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2023년 동문2동주민자치회 사업’의 일환으로 동문2동 주민들이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서로 자유롭게 즐기면서 소중한 의견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주민제안서를 제출하면 작성자 모두에게 앙증맞은 화분을 준비해 나눠줬으며, 이 중 제안이 선정된 작성자에겐 시상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떡만들기, 팔지만들기, 연만들기,페이스 페인팅, 타투 등 체험행사와 풍선 아트, 대형에어바운스 체험 놀이도 공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공원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및 주민노래자랑 행사가 개최됐으며, 솜사탕 및 아이스크림 무료 나눔과 다양한 경품행사 등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자유롭게 보며 즐기는 시간을 갖도록 진행됐다.

주민참여부스에서는 동문2동 지역 명소 사진전 출품작 1차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직접 평가를 하는 사진 공모전 투표도 진행됐다.

주민제안서 시상으로 동암초 3학년 조모 군이 작성한 "우리 동네 마을의 소식을 이웃들과 함께 알아볼 수 있도록 마을 신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선정돼 시상을 받았다.

유장곤 동문2동 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자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동네의 안위를 위해 청소년, 노인, 동부시장 등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 시정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동문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주민 제안 한마당 행사’ 모습/사진=오범택 기자
 
지난 15일 동문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주민 제안 한마당 행사’ 모습/사진=오범택 기자
 
지난 15일 동문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주민 제안 한마당 행사’ 모습/사진=오범택 기자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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