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경기중앙교회에서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열어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오전동 소재 경기중앙교회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는 대중적이고 친숙한 영화와 뮤지컬 등의 대표적인 곡들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교향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타카나 중 ‘인터메조’등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장유리, 바리톤 임창한 등 유명 성악가가 함께 출연해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투우사의 노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을 노래한다.
민명희 문화체육과장은 “가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선사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기연주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경기중앙교회에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의왕=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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