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경기보고 인천의 문화축제행사도 즐겨요!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오는 18∼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가 전 국민의 체력증진 및 체육인구 저변 확대와 지역․계층 간 국민 통합을 위해 개최된다.전 국민의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전은 “역동하는 인천에서 함께 뛰자 세계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전국체전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체전 기간 동안 인천시의 우수하고 격조 높은 다양한 문화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부평풍물축제, 소래포구축제, 세계음식문화박람회, 정서진 불꽃축제, 인천-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16회째를 맞는 부평풍물축제는 진정한 풍물 두레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축제로 오는 18∼20일까지 부평대로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타악에서 음악으로 놀이에서 현대적 공연으로 발전하는 풍물공연, 참여형 퍼레이드, 동 풍물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소래포구축제는 도심속의 천연포구로 낭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오는 18∼20일까지 소래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서해안 풍어제(배 연신 굿), 어식․ 꽃게 시식회, 전어․꽃게 낚시 등 다양한 행사로 인천 시민은 물론, 인천을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3 인천음악제를 체전기간 주말을 이용해 진행된다. 인천의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화합의 연주회, 합창과 오케스트라 그리고 성악가 및 악기연주자와 관악인들이 화합한 웅장한 사운드로 인천시민과 관광객에게 깊어가는 가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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