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2016년부터 7년 연속 장학금 쾌척
㈜전월·기신농장도 2년 연속 장학금 기탁…인재육성 적극 지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 기업들이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은 지난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엔에이치(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전월, 기신농장 등 지역기업 3곳과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본부장 김기관)는 이날 장학금 2500만 원을 기탁,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특별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추가로 쾌척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향토기업인 ㈜전월(대표 이은영)과 기신농장(대표 천용민)도 이날 각각 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양 기업 모두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종시의 장학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해 주시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며 “지역의 학생들이 기부금을 발판 삼아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