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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 ‘가맹점 긴급인력지원제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가맹점 긴급인력지원제도’는 가맹점주가 본인 또는 가족의 결혼이나 장례 등 경조사 참석 필요 시 본사에 신청을 하면 직영점에 확보되어 있는 긴급 근무 인력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CU는 전국 직영 매장에 확보된 숙련된 인력을 활용해 우선 가맹점주의 결혼과 장례 등 두 가지 경조사에 한해 긴급인력을 지원한다.결혼은 가맹점주 본인 또는 자녀에 한해 1일 지원이 되며, 점주(배우자)와 직계가족의 장례 시에는 최대 3일 동안 지원이 가능하다.긴급인력 근무자 이용과 관련된 모든 비용은 BGF리테일 본사에서 부담하기로 했다.정준흠 영업지원팀장은 “경조사 발생 시 근무자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는 가맹점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제도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