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는 7일 제211회 임시회에서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유치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인천 유치가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인천시의회가 세계은행 지원안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녹색기후기금(GCF)이 들어설 G타워 1개층을 세계은행 사무실로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세계은행 입주 시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과 기자재 구입비용으로 4억원 상당을 지원하고 세계은행이 연간 20일까지 송도컨벤시아 회의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정부가 세계은행을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는 안을 오는 8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하면서 세계은행 인천행이 사실상 확정됐다.시는 세계은행 유치로 GCF 등 관련 국제기구와 시너지가 발생하고 송도국제도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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