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2 건설폐기물 친환경 처리 국토부장관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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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2 건설폐기물 친환경 처리 국토부장관상 받았다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2.11.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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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 사례공모’에서…처인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재자원화·예산 절감 호평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 하수도사업소가 제13회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       과 과장, 박상경 김해시 과장
왼쪽부터 김준섭 하수도사업소장, 박상경 김해시 과장
이 공모전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해 건설폐기물의 친환경 처리와 재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활용 사례를 매년 공모해 평가하는 대회다.
시는 이번 처인구 모현읍ㆍ이동읍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 포장 공정 중 도로 보조기층재와 동상방지층재, 아스콘 포장 등에 순환골재 약 1만 5986㎥와 순환 아스콘 약 2만 7088㎥을 사용해 새 제품을 사용할 경우 보다 2억 1000만원(약 47.3%)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관내 아스콘 업체와 폐아스콘 재활용 협약을 체결하는 등 버려질 수 있는 건설폐기물의 재자원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비롯해 순환 골재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 해온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실효성 있는 건설폐기물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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