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응급실 및 외래진료 등에 대해 개원후 종합검토 회신받아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도 양평군 도곡리 일원에 건립하는 교통전문재활병원이 오는 2014년 6월 중순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8일 양평군에 따르면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양평읍 도곡리 621-1번지 일원 9만4446㎡부지에 총사업비 160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6층, 건축연면적 4만2506㎡ 규모로 2014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교통전문재활병원은 재활의학과, 내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정신과 상설 6개 과목과 치과, 안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비상설 4개과목을 카톨릭 중앙의료원 서울성모병원에서 5년간 위탁하게 된다.위탁기관인 성모병원은 교통병원내 최첨단 의료장비를 양평지역 병원, 의원 등과 네트워크를 통해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이와 관련 양평군은 교통전문재활병원의 외래진료 및 응급실 운영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속 건의해 병원 개원 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회신을 받아 냈다.양평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 및 성모병원 등을 방문해 외래진료 및 응급실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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