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기 사장, “미래 기업 키워드는 ‘선(善)’”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제일기획은 8일 서울 한남동 본사에서 ‘2013년 디지털 리더스 포럼’을 진행했다.디지털 리더스 포럼은 제일기획이 2007년부터 7년 동안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동국대 교법사인 마가 스님, 문화인류학자인 조한혜정 연세대 교수, 조용범 페이스북 코리아 부사장,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이 연사로 참가했다.특히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사진)은 이번 포럼에서 영리 추구가 최대 목표인 기업들에 도덕적 선량함까지 요구하기 시작한 소비자들의 달라진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 키워드로 선(善)을 제시했다.임대기 사장은 “기업들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소비자나 사회적 평가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마가 스님은 공존적인 힐링의 개념으로서 선에 대해 강연했고 조용범 부사장은 소셜 플랫폼에서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촉발하고 확산시키는 핵심 동력에 관한 사례를 분석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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