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사전예고 기간거쳐 12월말까지 집중 단속
[매일일보]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삼)는 정치인의 축․부의금 제공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10월 사전예고 기간을 거쳐 대대적인 특별 단속을 실한다고 8일 밝혔다.포천시선관위는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가 자신의 지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하여 선거구민에게 축․부의금이나 찬조금품을 제공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이번에 선관위가 집중적으로 단속할 불법행위는 ▲ 정치인이 선거구민의 경조사에 축․부의금을 제공하는 행위 ▲ 정치인이 선거구민의 결혼식에 주례를 서는 행위 ▲ 정치인이 선거구민의 각종 행사에 찬조금품을 주는 행위이다.정치인의 축․부의금품 등 제공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말일까지 두 달간이며, 이 기간 중 선관위 단속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가능한 단속인력을 모두 투입할 예정이다.포천시선관위는 우선 10월 한 달간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하였다.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 김정삼 위원장은 이번 집중 예방․단속활동을 통해 돈 선거 관행이 없어지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유권자의 많은 관심과 정치인 등 입후보예정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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