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주시 장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수해 및 화재 긴급구호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대학생 서포터즈 10여명은 담요 2장, 의류 1세트, 일용품 1세트, 즉석밥, 라면, 카레, 장조림 등 식품류 1세트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 200세트를 직접 포장했으며, 전북은행은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직접 구호현장에 찾아가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해 및 화재 등으로 위기에 처한 이재민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재해에는 대비가 최선인만큼 이번 대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경영과 이익을 적극적으로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